[불교공뉴스-보은] 보은읍 봉평리 마을의 진입교량인 봉평교가 개통됐다.
지난 12일 열린 봉평리 봉평교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마을숙원사업이었던 봉평교의 개통을 축하했다.
지난 1985년에 설치되어 30여 년간 사용된 기존 봉평교는 낡고 부식되어 주민들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했으며, 지난 2014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안전 및 편의 확보를 위해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16년 4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날 개통된 봉평교는 길이 35m, 폭 7m 규모로 재가설 됐다.
정상혁 군수는 “시공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공사기간 동안 많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협조하여 주신 보은읍 봉평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