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새로 구성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2017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수돗물에 학식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계, 산업계, 사회단체, 시민, 환경수질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촉직 위원 12명 중 여성위원은 6명으로 50%를 유지해 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수돗물의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 및 수돗물 관련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위원들이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며 물절약 실천 및 상수도 공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신규 위원들의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번 수돗물평가위원회를 단월정수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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