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기술원 내 생활과학실에서 도내 어린이집 원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바른 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쌀 소비를 늘리고 전통 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특강과 쌀 활용 실습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윤혜려 교수가 ‘영유아기 올바른 식생활 지도법’을 소개했고, 이어 홍윤베이커리 홍동수 기능장이 어린이집 급·간식 메뉴, 요리 실습 프로그램에 적용가능한 쌀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으로 도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슬기 지도사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영유아기 식습관은 성인기의 건강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문화가 형성되고 어린이집에서 우리 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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