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용재)는 1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2017년 양성평등주간기념 제21회 청양군양성평등대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성 평등, 모두가 행복한 청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양성평등대회 참가자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탤런트 최주봉씨의 ‘신명나게 살자’라는 특강이, 3부에서는 연예인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여흥의 시간이 제공됐다.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전용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여성대회에서 양성평등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남녀가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남성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화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남녀가 서로의 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양성이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양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