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장풍환 소장, 담양축협 김명식 조합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정용호부장, 한우개량연구회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연구회(회장 박홍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는 한우개량연구회의 정관 승인, 2017 사업계획 수립,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한우개량연구회 창립총회 과제교육을 맡은 정용호 강사는 ‘한우개량과 보증씨수소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고품질 담양한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증씨 수소만의 개량은 한계점 도달한 상태기 때문에 번식우의 후대축 능력을 파악해 개량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홍순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한우 자체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왔다면 앞으로는 개량을 통한 한우의 고품질화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이윤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풍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수한 담양한우 유전자원 확보, 한우암소 혈통관리,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담양한우 암소 개량 등을 통해 한우개량연구회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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