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 302교(기본형 270교, 심화형 32교)에 7억 1백만원을 지원해,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부터 전체학교를 대상(전년도까지 30개교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흡연율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지난해 6.2%로 전국 평균 6.3.%에 비해 0.1%p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대전교육청과 심화형 학교의 흡연예방프로그램을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금연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하철 전동차 내 동영상, 액자형, PSD(platform screen door)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7월 10일(월)부터 7월 13일(목)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7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담당교사(초등 147명, 중등 156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국가금연정책 및 학교흡연예방사업의 이해」,「흡연예방교육 」, 「흡연예방활동」, 「흡연학생관리」, 「교사 및 학부모 활동」, 「흡연예방표준교육프로그램 활용전략」, 「학교흡연예방사업 기획 및 평가(실습)」등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적 지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이론에 그치는 직무연수 과정이 아닌 보다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연수가 되기 위해 학교흡연예방사업 관련 이론 및 교육기법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포함했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교사 연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전략 습득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흡연예방 및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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