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통합방위태세 완비 및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민·관·군·경 후방지역 합동훈련인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화랑훈련은 계룡시를 비롯하여 군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사태발생에 따른 민・관・군・경 통합 상황조치 및 피해복구 절차 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적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계룡지역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와 작전수행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시는 훈련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 지원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국지도발 통합방위사태 ‘병종’, ‘을종’ 선포에 따른 상황별 조치훈련 등을 수행한다.
주요훈련은 도심지역 테러대비훈련과 적 침투예상 지역과 예상도주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및 불심검문, 예비군 불시동원훈련 등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훈련 실시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거동 수상자나 가상 적군 발견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신고(주민신고망 1338)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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