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는 6월~7월까지 학년단위로 KT 지원 「찾아가는 ICT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죽리초는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본교 어린이들에게 ICT교육에 대한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KT의 찾아가는 ICT체험교실」 지원에 적극 노력한 결과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본교는 4차 산업혁명의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스마트 소프트웨어교육이 급부상되고 있는 현실을 발빠르게 반영하여 교과서 지식을 뛰어넘어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습을 도입하고 있다.
 이날 본교 어린이들은 KT의 IT서포터즈 지원강사들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에 대해 학습하였다. 특히 현실의 배경에 3차원의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에 대한 학습을 하면서 무척 신기해하였다.

 죽리초 어린이들은 IT이론교육 학습 후 색칠놀이를 통한 증강현실 체험활동을 이어나갔다. 각자가 그린 평면 컬러 그림을 증강 현실 적용 기술 앱을 통해 카메라로 살펴보면서 마치 입체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표현하는 학습에 무척 흥미로워했다.

 죽리초 박하민(5학년.남) 학생은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단순히 게임만 즐겼었는데, 이렇게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학습해보니 IT전문가가 된 기분이 들어 무척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꿈을 키우는 죽리어린이들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주도할 수 있도록 정보력있는 리더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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