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문암생태공원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신명나는 곤충교실’과 ‘자연물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신명나는 곤충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곤충 설명, 관찰 및 올바른 채집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곤충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고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연물 만들기 교실’은 곤충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온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곤충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숲해설가와 함께 문암생태공원 내 나무 및 야생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솔방울, 열매, 나뭇가지 등 각종 자연물을 채집해 나만의 미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28일, 31일, 8월 18일, 22∼25일(오전 10시30분∼ 낮 12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청주시 공원녹지과(☏201-2745)로 신청하면 된다.

박노설 청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암생태공원을 찾아 아이들은 곤충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며 자세히 알게 되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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