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보건소는 오늘 12일부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12곳 학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과 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애니메이션과 OX퀴즈, 보습제바르기 체험 등 어린이의 수준에 맞춰 진행된다.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조기진단과 치료, 꾸준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내버려 둘 경우 학습․운동․수면장애 등으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안동시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의 조기발견․치료 및 올바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재 26개의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을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특별한 비법을 찾는 것보다,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한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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