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연희)에서는 7월 12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제28회 새마을주부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주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메말라가는 현대 생활에서 잊혀 가는 정서를 되살리고, 삶의 지혜와 원동력을 문학적 소양으로 끌어내 주부들의 숨은 재능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행사장에서도 할 수 있다. 참가 부분은 운문과 산문부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글제를 발표해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행시 짓기 행사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문학소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현재 이육사문학관 관장이며 시인으로 활동 중인 조영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 3명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진다. 작품 활동 외에도 윤복만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의 문학강연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일장을 통해 여성들이 숨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는 행사를 계기로 인문학의 도시, 행복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