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에서는 7월 특별기획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인 문예회관 우수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문화도시 서귀포,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제주출신 성악가 김수정 단장이 이끄는 글로벌오페레단과 공동 제작하여 국내외 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푸치니의 최고걸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토스카(Tosca)>의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와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7월 27일(목)부터 총 3일간 5회 공연으로 시민과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오페라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7월 27일(목)과 28일(금)에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가 대극장에서 오후 7시30분에 개최되고, 소극장에서는 마술사와 함께 하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7월 28일(금)과 29일(토) 오후 3시,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7월 29일(토) 오후 6시에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대극장 전석 1만원(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극장 전석 5천원(6세이상 관람가)로 7월 20일(목)부터 7월 26일(수)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예매(760-3368)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760-3365)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이순열 관장은 “오페라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본 공연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