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쌘뽈유치원 어린이들이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며 손수 쓴 감사의 손편지가 도착해 소방관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 손편지는 지난달 29일 논산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쌘뽈유치원(논산시 소재)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의 고마운 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사의 편지를 쓰게 됐다고 전해왔다.
편지에는 어린이들의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글과 빨간 소방차, 소방관이 그려져 있었고, ‘저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을 끌 때마다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다친 사람을 지켜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등 소방관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편지를 받은 논산소방서 직원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고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