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병무청이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애국심과 올바른 안보의식 확립에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 행사로 병무청에서는 어린이들이 나라사랑과 병역이행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만7,0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되고 해외 한인학생의 참여가 증가하는 등 더 많은 관심 속에 7회째를 맞이한 올해 공모전은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 작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충북지역 512건을 포함해 국내‧외 총 12,879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년 대비 600여건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참여가 늘고 있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공모전 본선 시상식 결과 그림 부문에서 충주 국원초등학교 3학년 홍은설 어린이의 ‘나라사랑’이, 글짓기 부문에는 청주 동주초등학교 6학년 박은형 어린이의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군인아저씨께’가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등 본선입상자 2명과 지역입상자 24명을 포함하여 올해 충북지역에서 총 26명의 어린이가 공모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병무청에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군 장병의 사기를 북돋우고 어린이를 비롯한 국민들이 병역이행에 대한 공감대를 키울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년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충북병무청에서 지난 5월 청주 사직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을 초청하여 병역체험‧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어린이들에게 병역이행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어린이들에게 병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병역이행자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병무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모전 등 참여를 통해 건강한 병역관‧안보의식을 조성하는 사회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만큼, 충북병무청에서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병역이행에 대한 공감대와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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