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금성어린이집(원장 장현숙)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7월1일(토) “제1회 금성열린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과 영동군장학재단에 기탁함으로써 열린 장터의 의미를 실현했다.

학부모님들의 물품기부와 선생님들의 재능기부 그리고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시장 가방을 손수 만드신 원장님의 정성이 아껴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준 뜻 깊은 자리였다.
장대비 속에서도 군수님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금성어린이집을 졸업한 졸업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이에 금성어린이집 운영위원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나눔에 관한 가치를 생각해보고, 직접 실천해보는 것이 아이들의 인식개선에도 큰 의미가 있다.” 는 말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금성어린이집 운영위원 어머님들과 교직원분들이 마련한 수익금을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좋은 곳에 써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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