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 횡성읍 정암3리 마을회(이장 조법진)는 7월 12일 11시부터 정암레포
츠공원 일원에서 정암레포츠공원 수영장 개장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20여년 전 조성이후 이렇다 할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고심하던 정암레포츠공원이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장하는 정암레포츠공원 수영장은 가로10m, 세로15m, 높이1.2m 규모의 튜브형 풀장으로, 수영장 주변으로는 데크 13면이 구비돼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좋은 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운영된 덕고마을인성학교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마을회에서는 화장실과 탈의실 보강 및 안전요원 배치를 고려하고 있다.

정암3리 마을회는 마을의 숙원이던 수영장 개장을 기념하며 주민들이 함께 초복음식 나눠먹고, 오후에는 횡성읍과 횡성군민대통합위원회 횡성읍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동네방네 시네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 관람한다.

찾아가는 동네방네 시네마는 횡성읍 외곽지역 및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에 문화향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년 하반기부터 횡성읍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요구 영화나 최신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조법진 정암3리장은 “조만간 개통되는 원주~강릉복선전철 횡성역 개통과 더불어 횡성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덕고마을의 수려한 경관을 바탕으로 가족, 학교단위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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