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SK하이닉스(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훈 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주) 청주경영지원실장,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장등은 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장애인 및 고령자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가 올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00여 명을 고용하는 데 따른 것으로, 청주시는 일자리 구인·구직 홍보 및 알선 등 행정 지원을, SK하이닉스(주)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속 확대 및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구직자 모집·선발 및 직무개발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은 맞춤형 직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SK하이닉스(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는 반도체 방진복, 클린룸 부자재 등의 제조, 세탁 및 유통을 하는 업체로, 청주시 흥덕구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지난 2016년 11월 공장 건립에 들어갔다.

2017년 35명의 장애인 고용 의무가 부여되나 오는 2018년도까지 100명까지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일자리 창출과 우리 지역 내 장애인 등에 대한 고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해 발굴하고 구인 구직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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