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10일부터 2017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가구소득·재산 등의 기준에 따라 선발된 65세 이상 12명, 65세 미만 33명 등 45명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이상 10명, 65세 미만 7명 등 17명이다.

이번 선발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전산화사업, 문화관광시설 관리, 환경정비 등 39개 사업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은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정비 사업 등에 배치돼 일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만큼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강사 초청 등을 통한 특별안전교육을 비롯해 사업장별로 지도·감독 공무원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향후 국비 및 군비 등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에게 공공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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