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전국에서 소문난 점집이나 유명하다는 점집을 찾다 보면, 신점을 잘 보는 무속인을 찾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신점을 본다는 것은 무속인 에게 주어진 것이며 끊임 없는 기도와 자기 수행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맑은 영으로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을 찾아가곤 하는데, 소리의 신점으로 화제를 일으킨 논현동 화선궁을 찾았다.
신점은 신내림 받은 무속인 만이 볼 수 있는 점으로써 자기주력을 정확하게 알고 봐야 한다고 하셨다. 그 중에 소리로 사주를 풀고 점사보시는 분은 드물다고 한다. 화선궁 님은 할머니께서 전라도 지역에서 유명하신 무형 무화제 무속인의 손녀라고 말했다.

어린시절 부터 할머니와 살며 소리를 전수받았으고, 할머니의 갑작스런 운명소식에 억장이 무너지셨다 했다. 어린시절부터 신이 강하게 들어 있었으나 집안 어른이 하시니 신을 눌렀다 하며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강한 신을 받아들이수 밖에 없었단다. 신을 모신 후에 본인이 알지 못했던 일들이 화경과 소리로 풀게 되었다며 “무속인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고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 뿐이다”고 전했다.

신점을 보는 이들은 일상생활 인생 길을 잃었을 때, 누구보다 정확한 신점으로, 나의 답안을 찾고. 미래를 위해서 점집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빠듯한 현재에 사람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고 앞날에 대한 불안감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 바로 논현동화선궁이다. 신점 잘 보기로 알려져 있어 점사를 보기 위한 분들의 예약이 끊이지 않는다.

화선궁님은 인터뷰를 통해 “무속인 또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좋은 친구이자 이웃이며, 카운슬러라고 생각한다"고 하며 "무섭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는 곳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점을 알고 싶은 분은 화선궁 블로그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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