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한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시는 10일 2017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1억7000만 원을 들여 용암․산남․북부종합사회복지관, YWCA 및 성화4어린이집 등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5곳의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바꿨다.|

시는 이와 함께 저소득층 490여 세대에 대해서도 3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조명 교체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25억 원(국비 17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한 백열등 및 형광등기구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37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20곳 등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고효율 LED조명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이 최대 50% 이상 절약되고 긴 수명에 따른 교체주기 절감 효과는 물론 밝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등 소외계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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