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새마을회(회장 박연규)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생산적 일손 봉사에도 적극 참여해 농촌지역의 일손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종화) 회원 35명이 옥산면 소로리의 한 농장을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약 3300㎡ 규모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하고 하우스 고추밭에서 잡초 제거, 고추말뚝 끈 묶기, 땅콩밭 흙둑 쌓기, 들깨묘 뽑기 등을 도왔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 회원 36명이 미원면 쌍이리의 블루베리 농장(약 1650㎡ 규모)에서 블루베리 수확 활동을 펼쳤다.

생산적 일손 봉사는 근로 능력이 있는 도심의 유휴 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이종화 직․공장새마을운동청주시협의회장은 “한 주간의 바쁜 직장 업무로 피곤할 텐데도 휴일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나기수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 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 가족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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