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2차년도를 맞아 10일 오후 2시 청주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교육장에서 나들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나들가게 점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사업 설명회는 나들가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나들가게와 공동도매물류센터의 상생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청주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사업인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나들가게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1억 60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청주시상권활성화관리재단이 사업 추진 기관으로 참여해 올해 4억 1000만 원을 들여 ▲나들가게 모델숍 지원 ▲나들가게 경영개선 지원 ▲점주역량 강화교육 ▲지역 특화상품 개발·보급 ▲나들가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나들가게 조직화 지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연계 지역 맞춤형 물류배송 시스템 구축 ▲우수 나들가게 발굴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택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나들가게 지원사업이 지역의 골목슈퍼를 살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점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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