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아비델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서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탐험활동에는 74명의 아동들이 참가했다.

이번 탐험활동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캠프와 연계해 기본교육과 정식탐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숙영지를 조성하고 생태채집활동과 식생분포도 만들기 등 탐험활동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획득하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날에는 아동들이 탐험활동을 하며 느낀점과 앞으로의 활동 목표를 이야기 하는 나눔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만 9세부터 13세 아동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아동들은 연말까지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개 분야의 정해진 활동시간을 채워야 한다.

정해진 활동시간을 성취한 아동에 대해서는 활동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장관 인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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