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이석화 청양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군수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지방자치TV 주최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민선6기 공약 추진,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공약사항인 200억 청양사랑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 완료하고 충남소방복합시설․청양소방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분소 유치, 스포츠마케팅 도시 선정 등 군민 숙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온 것.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추진 및 소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 군수는 그동안 공약이행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공약 관련 동영상을 군 대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군정 소식 지면을 통해 공약이행 사항을 군민에게 알리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게 이행해 왔다.

또한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202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3년부터 4년 연속 인구 증가 ▲충남도내 농업소득 1위(2015) ▲고용율 1위(2016) ▲고충민원처리 최우수 ▲채무 ZERO 등을 달성하고, 초고령화 지역이면서도 총생산 증가율이 전국 2배를 웃도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 반세기 동안 줄어만 가던 인구가 증가하고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민선6기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다양한 평가를 통해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발해 표창하고 자치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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