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6일 엄사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을 인형극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불량식품에 대한 구별 능력이 부족한 어린들에게 식품안전 기초지식 등의 교육으로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와 어린이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흥미유도를 위해 인형극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필요성, 부정·불량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구별법 등 식중독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손 씻기 체험교육은 학생들에게 위생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푸른신호등 교실을 통해 소아비만과 올바른 개인위생을 통한 식중독예방, 나트륨, 당 줄이기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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