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봉산면(면장 장봉진)이 최근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면민 건강증진과 소통·화합을 기원고자 개최한 ‘제1회 봉산면 리대항 한궁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체육회(회장 송진윤)가 주관하고 면사무소와 장단이 후원한 행사로 마을별 23개팀 선수단을 포함,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면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한궁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출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삼지리가, 준우승은 와우리가 차지했으며, 이어 3위에는 유산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면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의를 공유하고자 쌍교숯불갈비에서 식사이용권을, 산들해 김현만 대표가 한과세트를 경품으로 후원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밖에도 블루베리, 메론, 귀리, 유기질퇴비 등 각계각층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 또한 많은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장봉진 봉산면장은 “행사 진행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는 면에서 자체적으로 열심히 준비해 개최한 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행사 주관에 힘써주신 봉산면체육회 회원들과 경품을 협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울러 이번 경기를 통해 면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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