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저염급식 인증기관 22개소를 대상으로 ‘2017년 제1기 저염급식소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저염급식 인증사업은 인증과정을 이수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소에 ‘저염급식소로 인증’해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관내에는 2017년 제1기 인증기관을 포함해 총 206개의 어린이 급식소가 인증을 받아 저염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8개소의 제2기 저염급식소는 이 달 18일 인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저염급식 인증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염급식소로 인증된 기관에는 고양시장 훈격의 저염급식 인증서와 현판, 그리고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E-어린이집 인증마크가 발급된다.

특히 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자체적인 저염관리 능력 배양을 위해 원장, 조리원을 대상으로 저염 급식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염도계와 저염 소스를 지원함으로써 급식의 염도를 관리하게 하고 있다.

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저염급식 인증사업을 통해 고양시 어린이들의 저염식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어린이급식소에서 자율적으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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