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이승훈 청주시장은 8일 낮 12시 호우주의보 발효(09시 30분) 중에 장마철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무심천 일대를 긴급 현장점검했다.

이날 청주시에는 오전 7시부터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강해진 빗줄기로 무심천 수위가 순식간에 수직 상승했다. 이에 시는 미리 대기 중이었던 구청 직원들을 동원해 신속하게 하상도로 및 세월교 통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승훈 청주시장은 주말 휴식을 잊은 채 무심천 일대를 직접 순찰하며, 추가 강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무심천 하상도로 원격관리 자동차단시스템 정상 가동여부와 수위 관측시스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올해 장마철 비는 예상하기 힘든 패턴으로 내리고 있으며 갑작스런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으니, 상시 대응체계를 철저하게 구축하여 더 이상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주시는 10일까지 7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상황관리로 자연재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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