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수출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대전지역본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17 논산시 동남아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7개 기업을 최종 선정 했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수출 다변화 및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바이어와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참가업제를 모집, 해외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은 기업에 주안점을 두고 코트라(KOTRA)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신약, ㈜보람C&H, 상월두레영농조합법인, 해선화, ㈜보고신약, ㈜두리두리, 휴먼테크(주) 7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절단은 오는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싱가폴(싱가폴), 비엔티안(라오스), 양곤(미얀마)에 파견된다.

또 참가기업에게는 현지에서의 바이어와 종합상담 및 해외 시장조사, 차량 임차, 통역 지원 등이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는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의 기회와 수출증대를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시장 확보를 통한 성장의 롤모델로서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논산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마중물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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