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이현석)는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10일(월) 문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화) 일신여자중학교, 13일(목)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 14일(금) 문의초등학교 도원분교, 17일(월) 북이초등학교에서 무용단의 대표작품 <화조>, <쟁강춤>, <서약>, <설장고> 등을 선보인다.

학생들이 관람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화조>는 꽃, 새, 바람, 달이 한데 어우러져 천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춤으로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대하여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정서를 순화하고 나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예술공연을 자주 접해 더 가깝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4개 단체로 구성된 청주시립예술단은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들거나 관람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청주시 곳곳으로 찾아가 공연을 펼치며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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