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7일 충북개인택시조합(장성동)에서 찾아가는 고령운전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운전자 증가와 동시에 사고율 또한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시는 택시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전문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70세 이상 15명(법인택시 9명, 개인택시 6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속도 추정검사, 시공간 기억검사, 주의검사 등),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시청각교육 등으로 구성돼 인지기능검사 합격 여부에 따라 8개 보험사에서 2년간 10%(보험사 특약에 따라 상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내년 6월까지 매월 10명씩 택시 고령운전자 교육을 위탁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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