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와 도내 사회적경제인 등 300여명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7.7~8까지(2일간) 휘닉스파크 평창에서‘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사회적경제 교류 확대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대표·직원·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도내 사회적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4개 단체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인증 사회적기업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김인선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장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지역경제에 관한 초청강연이 있으며, 2011년 「강원도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지 5주년을 맞이하여‘함께 만든 5년, 함께 이룰 50년’이란 주제로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하는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또한 강원수공예네트워크 및 기업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수공예 체험행사와 꽃차 시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경희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10주년의 의미와 우리들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각오와 비상으로의 포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됨은 물론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응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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