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 용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완일)는 7월 7일 오전 9시부터 위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81세 고령의 노환이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가구로, 홀로 집을 돌볼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습기와 곰팡이 등으로 낡은 집에서 생활해 건강도 위협받고 있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하던 차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대상가구로 선정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도배와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홀로 생활하기 편리하게 가구 재배치 등 집안일을 적극 해결해 줬다.
용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행복한 마을만들기 및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동철 용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나눔이 가득한 용상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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