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직무대리 : 조원식)은 5일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재외동포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 및 CIS권,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하는 재외동포 학생들의 모국연수 중 한국문화체험으로 윷놀이, 쌍육, 투호, 죽방울, 제기차기, 굴렁쇠,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목판인쇄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재외동포 학생들의 전통놀이에 대한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서투른 우리말이지만 서로 더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질문을 하는 바람에 체험강사들은 연신 진땀을 흘리면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충남 도내 문화소외계층(벽오지, 문화복지시설 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지에 방문하여 역사교육 및 다양한 전통놀이와 목판인쇄 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물관운영부 041-85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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