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7월 6일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오는 8월 말까지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수변안전순찰 및 위험요소 제거, 피서객 안전계도·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한해 27건의 구급활동과 118건의 안전조치를 하는 등 시민과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큰 활약을 해 올해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의 봉사정신에 감사한다”며 “서산 시민과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안전의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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