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문화재단 고양생활문화센터는 지난 7월 4일 오후 2시 호수마당에서 대안학교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장끼자랑’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 고양생활문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열일곱인생학교’와 ‘고양자유학교숲터’의 학생들 14명이 연극과 보컬 공연을 펼쳤다.

연극 공연은 학생들의 자체제작 연극으로 진행되었으며, 보컬 공연은 ‘기억을 걷는 시간’, ‘Bravo my life' 등 9곡의 노래로 구성되었다. 연극과 보컬 공연뿐만 아니라 선반, 의자, 벤치 등을 전시한 목공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고양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발표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이 소속된 대안학교와 연계하여 연극, 보컬, 목공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수업을 제공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교육기관과의 다양한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수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고양호수공원 내 위치한 청소년을 위한 특화 문화공간으로, 연습공간인 호수마당 대관뿐만 아니라 청소년 생활문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 청소년 누구나 전화(031.908.1700)로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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