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매년 7.1 ~ 7.7)을 맞이하여 7월 5일(수)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평소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양성평등 유공자 15명(여 11명, 남 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기념식에 이은 문화행사로는 작가이자 제주유배문화 전문가인 양진건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빙하여‘유배문화에 반영된 양성, 그리고 차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이와 더불어 오후 4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는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명선) 회원들이 참여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한편 오는 7월 28일(금) 오후2시에는 제주YWCA 3층 강당에서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현여순)는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추진하여 “여성‧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