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충주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 인식제고와 사업방향 공유를 위해 5일 충주시 안림동 소재 한국자활연수원에서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주시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읍면동 주민자치 담당자, 주민자치위원, 평생교육기관 관리자 및 실무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신민선 회장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으로 커버넌스 네트워크 활성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앞으로의 평생학습도시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시는 파트너쉽 강화교육(액션러닝)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정착과 도약 등 충주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명숙 평생학습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충주시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충주시 평생교육 커버넌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생교육 더욱 활성화하고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2015년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평생교육통합정보망(goodedu.chungju.go.kr)을 구축하고 60여개의 정규프로그램 운영하며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찾아가는 한글교실 하하호호’, 학습동아리 지원, 우수프로그램 지원 시민강사 운영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해 많은 도시에서 방문(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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