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4일 도내 6차산업 농식품 가공경영체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농업경영체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해오던 마케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앞으로 6차 농식품 가공 상품의 브랜드 인식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이용한 농식품 가공품 홍보 및 판매 방안과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및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실시됐다.

도 농업기술원 주성철 농촌자원팀장은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식품 가공 농업경영체가 많아지고 관련 제품도 다양해져 소비자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마케팅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갖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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