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 황간역에서  '간이역 철길에서 돌아 본 세월의 뜨락'을 주제로  최정란 시조시인의 시화전을 개최했다.

황간역 명예역장이기도 한  최정란 시조시인의 작품은 영동군 황간역 갤러리에서  2017. 7.1 부터~7.31.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 회갑을 맞이하는 최 시인은, 그간의 세월 함께 해온  스승과  문단 선후배 문인들과 우인 그리고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화전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최정란 시인의 60년 인생을 정리한 시들이며,  서예가이고 세계기록보유자인 운학서도원 대표 운학 박경동 전각가가 시를 새겼다. 

또한 시인이며 한글 서예가인 석야 신웅순교수(중부대), 한국화가 임재 김성호, 옹기 도예가인 영동옹기공방대표 운봉 여봉구, 익산의 시인이며 사진작가인 백강 신길수(원광대명예교수), 영동문인협회회장 김명동시인, 핸드페인팅작가인 그린나래공방 여실 장연수, 서양화가 노우혁, 연화한지공예 김완숙, 전 황간역장 강병규 등  여러 작가들과 장인들이 최 시인의 시를 다양한 형태의 시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된 작품은 액자, 족자,  캔버스 그리고 도자기, 지우산, 지등, 부채 등이 있으며, 한지공예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전시 오프닝 행사를 겸한 축하음악회는 7.15.(토) 오후3시에 영동군 황간면 황간 역마당에서 찻자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란(崔政蘭) 시인 약력>

충북 영동출생

한국방송통신대학 국문학과 졸업,

김천대 유아교육학과 졸업

영동대산업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석사과정 졸업

영동대산업정보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과정 졸업

전직 보육교사

현) 문해교육강사, 충북평생교육 홍보 기자

1986년 제1회전국한밭시조백일장 <여명>장원 당선으로 문단데뷔

1987년 시조문학 봄호<겨울평전>추천

 2010년 『시조문학』50주년 <속, 가을>작품상 수상

2017년 제7회 역동문학상 본상 수상

작품집:화신제 (2001)푸른사상사

가곡 작시 : 가을밤, 낙화암,간이역에서,세월의 뜨락에서,천태산에서,솔숲에 가면, 여명

국악창작가곡 작시 :여명(2013년 영동군 위촉곡)

시화전:회원전다수, 개인시화전 제1회 전시중 (황간역갤러리 7.1~7.31)

현)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한국시조문우회, 한국시조문학진흥회 부이사장, 영동문인협회회원

 *블로그 참고:http://blog.daum.net/knko2031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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