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친환경 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2017년 여름철 친환경농업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 영농기술을 지도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애로 사항에 대한 사전 해결책을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 110개소 마을모정과 회관에서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농법의 이해와 전파 ▲농약 안전사용 준수 ▲대숲맑은 담양 쌀과 딸기 등 주력 농산물 고품질화 전략 등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 중심의 영농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난해 군에서 시험 연구한 결과, 폭염 시 농작물・가축관리법, 농업시설 재해 예방대책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장풍환 소장은 “이번 교육은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있어 농업인들 스스로가 중간 점검을 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tc.damya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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