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와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소라면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제7회 전남연기캠프’를 개최한다.

전남연기캠프는 여수시와 순천시, 광양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위원회의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수종씨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기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캠프는 첫날인 25일은 오디션을 통해 연극·영상연기·영상제작 등 참여자들의 끼와 적성에 맞게 반을 나누고, 이후 연극·영상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올해는 실용음악반도 신설됐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캠프 참여자 중 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사전 오디션을 통해 실용음악반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의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전남 소재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nf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jnfc227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될 제7회 전남연기캠프에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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