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수탁자 선정을 통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5일「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여 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옥천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순수 군비로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 상담지원, 장애인가족역량강화 등 조례에 명시된 7가지 사업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5,035명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만 옥천군수는 “한명의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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