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충북 옥천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축사 19개소에 대한 축사시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축사에서 보온 등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370여 마리가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85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7월말까지 관내 축사 농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검점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화재예방 교육 및 소화기 비치 홍보, 민.관 합동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시설의 대부분이 원거리에 있고 진입로 또한 협소한 곳이 많아 화재 발생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축사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기반조성 및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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