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제25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오후 2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6월 중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져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그동안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안전시설을정비하고, 안전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 중이며, 수상레저시설 점검, 우기철 지반약화 토사유실로 인한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실시와 정부합동으로 내수면, 국립공원, 해수면, 수영장, 유원시설 등에 대해 현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 중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승강기 안전사고(최근 5년간 395건 발생) 예방 및 산업안전주간을 맞아 재해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대전시 홍성박 안전정책과장은“여름철에 물을 가까이 하고 더운날씨에 마음마저 느슨하게 되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긴다”며“물놀이할 땐 구명조끼 착용이 기본이고, 산업현장에선 안전장구 착용이 기본이듯,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장소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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