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가 4일 제2회 아동행복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대에 맞는 아동인권 향상 및 아동학대 예방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인권 침해 및 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분과장 윤장연) 주관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관련 유관기관 종사자, 방과후 돌봄교실 종사자 및 지역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역할’을 주제로 진행 된 이날 포럼에는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이애영 총괄팀장이 강사로 초빙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교육했다.
아울러 평택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순구 회장은 아동학대 신고사례 및 종사자 역할을 발제로 아동업무 관련자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침해 및 학대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윤장연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포럼이 아동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분과는 지역 아동들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