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군 자율방재단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 부터 8월 말까지 물레방앗간 유원지 주변을 중심으로 물놀이객 안전 교육 및 안전통제선 관리, 익수자 구조·구급활동, 유원지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자율방재단 자긍심 고취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자율 방재단은 안전신문고를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솔선수범 할 계획이다.

청양군 자율방재단 배영 단장은 “재난대처를 위한 주민참여 방안으로 역할분담을 부여받고 운영의 자율성보장 및 사회적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다방면으로 자긍심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 온 만큼 인원을 더 확충해 활동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청양군 자율방재단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해 지역에서 재난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한 단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단위의 자율방재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이라며 “자율방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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