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가 7월 22일(토)에 시작하여 총 5회 운영하는 가족 스케이팅 교실 참가자를 7월 5일(수)부터 7월 14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가족 스케이팅 교실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 가족이 함께 실내 아이스링크장에서 하얀 얼음 위를 질주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물놀이 못지 않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줄 것이다.

스케이트가 어렵고 배우기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은 버려도 좋다. 단시간의 강습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량을 내기 어렵지만 초급부터 중급까지 수준별로 다양한 기술을 배우게 된다.

7월 22일(토), 23일(일)은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8월 26일(토), 27일(일)은 광운대 아이스링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습 및 자유 스케이팅이 진행되고 9월 3일(일)은 고려대 아이스링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1개조에 20명씩 수준별로 조가 편성되고 안전교육이 끝나면 고등학생 선수들의 쇼트트랙 시범 등 순으로 진행된다.

1회에 300명씩 참가 가능하고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참가비는 가족들에게 기념티, 간식 등으로 전액 환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 ‘시민참여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신청해야 하고 선착순 접수 및 참가비 납부순으로 마감된다. 겨울 옷, 개인장갑은 준비해 와야 한다.(다만, 작년에 체험한 시민들은 경쟁시 후순위가 됨을 유의)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스케이트는 자전거처럼 한 번 배우면 평생스포츠로 즐길 수 있고 가족단위로 배우기도 좋다.” 며 “무더위를 피해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가족 스케이팅 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체육회(02-490-276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