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7월 3일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 2016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 주민소통 분야(100점) ▲ 웹소통 분야(Pass/Fail) ▲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절대평가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충북지역 1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옥천군, 충주시, 영동군 3곳이다.

옥천군은 2016년 12월 말 기준 100개의 공약사업 중 54개의 공약사업이 완료, 46개 공약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옥천군은 공약사업 추진현황 및 재정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항시 공개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공약이행평가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충실한 공약 검토 및 효과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로서 “남은 임기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대한민국 자치1번지,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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