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겸 탤런트 이상우

[불교공뉴스-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월 4일 도청 본관 통상 상담실에서 유명 가수 이상우씨를「강원도형 산촌주택」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이상우씨는 1980년대 말 ~ 1990년대 초의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로 맑고 산뜻한 미성과 진솔한 호소력을 지닌 보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발라드 뮤지션이다.

이상우씨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입상 이후 1989년에 1집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를 발표했으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1년에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당시 KBS 가요톱텐에서의 골든컵 등 공중파 순위 차트 1위를 여러 번 석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노래는 현재도 애창될 정도로 명곡으로 남아 있다.

이외에도 연기자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으로 자주 나오기도 했으며, 현재도 시청율 4, 5위를 기록하는 MBC 주말드라마“도둑놈, 도둑님”에서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발명가 오송식으로 출연중으로 드라마에 간간히 나오는 중이다.

강원도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었다는 가수 이상우씨는,“「강원도형 산촌주택」홍보대사를 맡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홍보대사로써「강원도형 산촌주택」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금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평소 강원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상우씨가 각종행사·드라마·방송·라디오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홍보물(포스터 등) 제작 및 주요 행사시 셀럽마케팅을 통해 산림자원이 82%인 도의 특성상 산지를 활용하여 수도권 인구유입 및 새로운 산촌문화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강원도형 산촌주택」시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강원도형 산촌주택」 조성사업 일환으로 소득형 산촌주택(화천 도유림 활용, 실시설계용역 중)과 출퇴근형 산촌주택(홍천 하오안리 민간투자 유치, 인허가 완료), 예술인형 산촌마을(평창 횡계리 민간투자 유치, 인허가 중) 등 유형별 산촌주택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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